글또라는 개발자 글쓰기 커뮤니티의 6개월을 마치며, 회고글을 작성하려합니다.회고는 KPT(Keep, Problem, Try) 형식을 통해 계속 지속하고 싶은 점과 문제점, 앞으로의 액션 아이템을 생각해보려합니다.개발자 커뮤니티나 개발자의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Keep계속 유지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지속적인 글쓰기와 네트워킹입니다.글쓰기글또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실 이직을 위해 기술 블로그가 도움이 될까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글쓰기 자체에 대한 어떤 욕심이나 매력을 갖지 못한 상태로 일종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반강제적인 루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글또를 지원했습니다.결론적으로, 이직에 기술 블로그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정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나, 인터뷰 ..
2024 회고벌써 글또 5회차 제출이 되었고, 첫 글 제출 10월 8일에서 2달하고도 2주가 지났습니다.거의 글또 시작과 함께 퇴사를 하고 여러 가지 활동(면접보러다기니, 재직자 커피챗, 알고리즘 풀기, 혼자 사이드 프로젝트하기, 취미 피아노, 운동 등)을 하며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요,돌아보니 꽤 재밌는 일들도 많아 몇 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내향인의 커피챗, 경력 면접에서 느낀 점퇴사 쯔음엔 기력이 쇠하여.. 회사와 동시에 면접보러다닐 엄두를 못냈었는데,퇴사하고서는 좀 쉬고난 뒤에 본격적으로 이력서도 고쳐가며 몇 군데 회사에 지원하여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프로덕트와 동료, 조직 문화를 먼저 알아가면 좋지않을까 해서, 입사 전에 이런 점들을 알아보기 위해 일부 전형에 합격한 곳의 재..
첫 회사에서 2년 1개월 가량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한 이홍빈입니다.남는 시간에 이슈 하나라도 더 처리하기보다 팀과 개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퇴사 부검을 작성하고, 공유했습니다.레퍼런스: https://medium.com/a-day-of-a-programmer/우아한형제들-퇴사-부검-010ce38609a5일하면서 어떤 고민을 했고 이 고민이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면 고민의 깊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1. 왜 떠나는 지>💡 다른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개발자로 회사의 비지니스 가치를 만들 수 있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빠르게 프로덕트를 디벨롭하며 팀원과 한 호흡으로 개발하는 모습을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