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이직, 후회했을까? 3년차 개발자의 이직 준비 기록이직을 고민하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선 퇴사 후 이직이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같은 고민 끝에 이직처를 확정하지 않은 채 퇴사를 결심했고, 그 이후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저는 첫 회사에서 2년 3개월 동안 근무한 뒤 퇴사를 했고, 이 글이 비슷한 고민을 하는 개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1. 퇴사 후 이직, 후회했을까?✅ 선퇴사를 결정한 이유왜 퇴사를 결심했는지웹 개발을 하는 사람으로서 프론트엔드 직무를 좀 더 다양하게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웹 서비스 특성과 로드맵을 예상해봤을 때, 아쉬움이 남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는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갈증..
2024 회고벌써 글또 5회차 제출이 되었고, 첫 글 제출 10월 8일에서 2달하고도 2주가 지났습니다.거의 글또 시작과 함께 퇴사를 하고 여러 가지 활동(면접보러다기니, 재직자 커피챗, 알고리즘 풀기, 혼자 사이드 프로젝트하기, 취미 피아노, 운동 등)을 하며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요,돌아보니 꽤 재밌는 일들도 많아 몇 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내향인의 커피챗, 경력 면접에서 느낀 점퇴사 쯔음엔 기력이 쇠하여.. 회사와 동시에 면접보러다닐 엄두를 못냈었는데,퇴사하고서는 좀 쉬고난 뒤에 본격적으로 이력서도 고쳐가며 몇 군데 회사에 지원하여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프로덕트와 동료, 조직 문화를 먼저 알아가면 좋지않을까 해서, 입사 전에 이런 점들을 알아보기 위해 일부 전형에 합격한 곳의 재..